[도서] 2번째 신입 도전을 위한 취업 안내서
Epilogue
Epilogue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 분석, 자기소개 그리고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취업 전형 또한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 과정을 준비하는 동안 지원자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많은 지원자들은 이 시간이 무의미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취업해서 이 무의미한 시간이 끝나면 행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 입사한 회사가 ‘전쟁터’로 느껴집니다. 취업 준비와 회사생활은 원래 이런 건가요?
주변에서 흔히들 이런 말을 하죠.
“취업 준비는 원래 바쁜 것이며 회사 생활은 더 힘들다는 말”,
“지금이 행복한 시기라는 말”,
“회사 생활은 원래 힘들고 밖은 더 힘드니 그냥 버리라는 말”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밀레니얼 세대인 우리는 '원래’라는 말에 순응하기 어렵습니다. 순응하지 못한 이들은 퇴준생(퇴사 준비생) 또는 두 번째 신입(중고신입)이 됩니다. 다시 신입처럼 취업 준비하고 다른 회사에 지원하는 것도 막막합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취업 준비를 하고, 나의 인생 직장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나 자신을 알아야 나의 강점과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를 지원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 업무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자아실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3년 내 퇴사한 비율도 무려 75.6%에 달했다. 인쿠르트 보도자료 2020.01.09그러나 인크루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3년 내 퇴사하는 신입사원은 약 75%라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강점과 가치관을 모른 채 회사에 맞추어 취업합니다. 이런 불상사는 더 이상 나오면 안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취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 직업’을 찾기 위한 4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 활용’입니다. 나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는 무엇인가?
두 번째는 ‘비즈니스 품격’입니다. 나는 일을 할 때 어떤 태도와 관점을 가져야 하는가?
세 번째는 ‘일의 만족’입니다. 나의 일을 통해 누가 만족하는가?
마지막으로 ‘성장과 성숙’입니다. 나 스스로 성장과 성숙을 느끼는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를 따라 이 답을 찾는 여정을 거치게 되면, 취업의 성공뿐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인생 직업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