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없이 묻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의 구체적인 항목도 알아봤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지원자들이 자소서 작성 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과 해결책을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항목을 따른다면, 적어도 인사담당자가 첫 문장만 읽고 넘겨버리는 자소서는 작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1. 목표와 의도가 없는 자기소개서
대부분의 지원자는 자신이 겪은 평범한 경험을 나열하며 자소서를 작성합니다. 이런 자소서는 ‘의도’와 ‘목표’가 없기에 망한 자소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소서에는 실제 경험 속 나는 어떤 의도와 목표를 가지고 행동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얻은 결과와 깨달은 것을 기반으로 자신이 지원직무의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를 적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소서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나를 드러낸 자소서입니다. 드러낸 나의 의도와 목표는 채용담당자의 눈에서 지원자의 역량으로 평가됩니다.
2. 슈퍼맨임을 강조한 자기소개서
모든 것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자소서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다재다능한 슈퍼맨'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넓고 얕은 사람보다 깊고 좁고 깊은 사람을 원합니다. 즉, 한 직무 안에서 자신의 몫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채용담당자는 자소서에 적힌 강점을 토대로 여러분을 어느 곳에 배치시켜야 할지 미리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3. 동문서답하는 자기소개서
질문의 취지나 목적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답을 하는 자소서는 읽어볼 가치를 못느낍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도전 정신을 발휘했던 경험에 대해 작성하시오’ 물었는데 힘들었던 경험만 말하는 것은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는 것입니다. 문항에 키워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 키워드는 무엇을 물어보는지 고민하고 작성하면 됩니다.
『위대한 인물에게는 모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을 뿐이다.』
-워싱턴 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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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