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던지는 핵심 질문 포인트
여러분들이 채용과정에서 기억하셔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채용 3종 세트인 이력서, 자소서, 면접은 모두 사람이 뽑는다.
학교와 전공, 성적 등으로 1차 필터링된다고 해도 결국 최종 선발되는 사람은 사람이 뽑는다.
사람이 뽑기 때문에 일관성이나 합리성, 객관성이 굉장히 떨어질 수 있다. 이게 현실이다. 보통 일 잘하고 리더가 면접관으로 선발되는데 일을 잘하는 것과 사람을 잘 뽑는 것은 다른 문제다.
이러한 이유로 회사는 면접관 교육이라는 것을 한다. 면접을 잘 보기 위해 인사팀이 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취업 준비생들은 다소 생소한 정보일 수 있다. 교육의 내용은 현재 회사의 향후 전략과 면접 차수(1차, 2차, 최종)에 따른 면접의 방식과 구조 등을 공유한다. 어떤 질문이 효과적이고,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을 전달한다. 실제 실습을 통해 면접 질문 순서도 정해서 시뮬레이션도 해본다.
이런 교육을 하는 이유는 현장 리더는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면접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고 면접에 참석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면접관 교육에서 핵심 질문 포인트는 무엇인가?
첫째는 지원동기다. 우리 회사에 왜 지원했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다.
(인사팀은 이 사람이 회사에 최소 5년 이상을 다닐 사람인지 확인한다.)
둘째는 문화 적합성이다. 회사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는데 지원자의 태도가 입사한 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확인한다.
셋째는 직무 역량이다. 사실 과연 신입사원들에게는 이 직무능력을 크게 내세우진 않았는데 지금 채용 트렌드는 그게 아니다. 직무에 대한 관심이나 확장 가능한 성공경험, 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의 태도를 확인한다.
기타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 사고 역량, 리더십 등을 묻는 질문을 하는데 위 3가지가 크리티컬 포인트다. 이외에도 글로벌 역량과 정직을 보기도 한다. 결국 기업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으로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게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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