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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Mar 02. 2019

4. [면접준비] 어떻게 면접관에게 각인시킬 것인가?

경험을 STAR-F로 구조화 시키자

1. 면접관이 고통스러운 이유


여러분이 면접 대기 장소에 있는 동안 면접관은 바쁘다.

첫조의 경우 면접장소에서는 오늘의 면접자에 대한 안내와 채용 전략에 대해 의논한다.


그룹 공채인 경우 각 사업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달라 면접관이 매시간 바뀌기도 해서 정말 정신이 없다. 전날 또는 1주일전에 받은 면접자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그제서야 들여다 본다.


평가 점검표와 셋팅된 면접질문지를 숙지하고, 시뮬레이션을 하고, 면접이 시작되면 사내 메신저로 면접관끼리 인사팀장과 치열하게 소통한다. 그리고 면접관은 각 지원자마다 합격이유와 불합격이유를 웹에 기록해야 한다. 1개조가 끝나면 바로 결과를 피드백하고, 사람을 평가하는 관점에 대해 최고면접관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평가까지 받는다. 한마디로 면접관도 여러분들처럼 면접보는 게 고통스럽다.


2. STAR - F 구조화


이런 면접관을 앞에 두고 여러분은 어떻게 상대방의 머릿속에 여러분의 경험을 새길것인가?


여러분의 경험을 짧게 주어지는 시간동안 성과로 잘 새길 수 있는 방법은 STAR+F 로 구조화 시키면 된다. 약자는 다음과 같다.


Situation(상황), Task(과업/문제정의),Action(전략/행동), Result(결과), Feedback(깨달은것) 이다.


STAR+F 구조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지고 답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답은 듣는 사람도 쉽게 소화하기 쉽다.


'이력서에 보니 작년 매출이 35% 성장했는데 어떻게 그런 좋은 성과를 냈나요?' 라는 질문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일반적으로 바로 대답한다. “신제품 개발을 해서 올해 상품을 재설계해서 SNS통해 고객 인지도를 높혔습니다.” 라고.


3. STAR+F로 답을 해보기

 

 - 제가 맡은 제품이 지난 2년간 연간 15%씩 역성장하고 있었습니다. (Situation)

 - 올해 초 이 제품을 맡아 1) 제품 포장의 품질, 2) 핵심 지역의 고객이탈, 3)타겟 고객의 인지도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Task)

 - 저는 제품과 포장을 R&D팀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설계 했습니다. (Action1)

    핵심 지역에 재설계한 제품을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SNS로 알렸습니다. (Action2)

 -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고, 핵심 지역의 20대 여성 고객의 회원수가 10% 증가했습니다. (Result)

 - 이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다시 묻고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고객가치 혁신 역량으로 이 회사가 추구하는 00가치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Feedback)



이 답을 들으면 면접하는 사람은 구체적인 액션에 대해서 물을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의 경험 안에서 면접관은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면 면접관은 여러분을 뚜렷한 이미지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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