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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로드트래블 <065. 다니엘 오차드>




일시: 2021. 10. 7. ~ 2021. 11. 26.

장소: 페로탕 갤러리           





다니엘 오차드 <At The Seams>

나른한 여성들이 프레임 안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는 모더니즘적 인물화 속에서 새로운 내러티브를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가정적이고도 오묘한 분위기의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성을 그린 장면은 시청, 관음, 그리고 여성의 인체에 대한 예술적 소유권에 대하여 차분히 질문을 던진다. 다니엘 오차드의 작품 속에는 피카소, 마티스의 터치가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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