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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낮잠
- 어쩌면 너의 독백
안녕 그림자
색깔이 변할 수 없는 너
그렇다면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그래
그런 거지 뭐
조용하던 오후
조용한 말을 걸고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다시 불러보는
투박한 눈도 내리고
그렇더라도
어깨를 툭 치는 불쾌한 재회
살고 싶지는 않으세요?
기억이 그래서
먼저 깬 당신이 그렇다는데
줍다가 베인 흉터
나는 매우 날카로운 당신의 뼈를 줍고 있었다
길어지도록 짧아진
이봐 사람!!
안녕.
불을 꺼달라는 부탁
恕戀 - 용서할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