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것보다 무언가를 계속하는 것이 더 기분 좋다"
이 말은 철없는 이등병의 말이다.
내가 어제 한 말이니깐.
하지만 그저 철없는 세상물정 모르는 말로 끝내버리긴 싫다.
계속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실천해 보자.
꼭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은 아니니깐.
무언가를 하면 또 그만큼 새로운 느낌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얼마 전 요즘 조각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불안감을 느끼지 말아 보자"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예전 조각이는 "무언가를 계속하자고 했다", 그 중간을 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할 땐 하고 말 땐 마는 것. 너무 쉬운 말이면서, 쉽지 않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