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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다가

2012.1.1.

by 조각 모음

"천재들 중에는 참으로 좋은 환경에서 독서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상상하기도 힘든 가혹한 환경 아래서 뜨겁게 독서한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인문 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열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으니까 말이다."


라는 문장을 베껴 둔 부분을 발견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문장을 적어두었다.


나도 비정상적인 환경 아래서 독서하고 있으니깐, 평범한 나에게도 뭔가 비정상적인 일, 그러니까 천재들만큼은 아니라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어떤 변화로 인한 새로운 차원의 지적 깨달음 같은 것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열정의 불꽃이 이는 것을 막는 것을 치울 수 있는 힘이 내게 주어지기를!"

앞으로 마음의 열정에 힘입어 환경을 극복하자. 한층 더 성숙한 내가 되도록 해보자!




그때의 나는 그랬나 보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무엇에 열정을 느끼고 있을까? 환경 탓을 하며 지내고 있는 건 아닐까? 문득 이런 질문을 던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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