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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평판이 부를 결정한다 읽는 중 ing

평판사회에서 나만의 평판을 쌓아가기





 미래직업리포트 11기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1권의 책을 읽고 화요일밤 10시~11시 30분에 대화를 나누고, 조연심 대표님의 틈새 브랜딩 특강을 듣고 있다.



 사실 예전에 헤드헌터를 했을 때, 잡코리아와 사람인의 서치펌(헤드헌터 회사) 기업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 수 있었다. 그 때 내가 러브콜을 보내는 이직자들은 주로, 가장 최근에 잡코리아와 사람인에 들어온 사람들 중 직무 적합자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본인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한 사람들이었다.



 최근에 채용플랫폼에 자주 접속했고, 이력서를 업데이트했다는 것은 분명히 이직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은 사람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플랫폼에서도 그들을 우선순위로 상위노출해준다.



 이런 것들이 바로 디지털 평판이 아닐까? 그런데 나도 정말 수많은 구직자, 이직자들 중에서 먼저 눈에 띄게 클릭하는 제목의 이력서들이 있었다.



 바로 이력서에 본인의 평판을 스스로 겸손하게 적어놓은 사람들이었다. 예를 들어 신입 포지션 같은 경우에는 바닥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제목의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성실하게 일할 것 같은 느낌에 클릭을 했었다.



 절실함, 간절함, 진정성에 나도 모르게 이끌렸달까?


그리고 바닥부터 열심히 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의 워딩과 슬로건, 생활신조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헤드헌터로서 일할 때, 구직자/이직자들이 나온 대학교로 필터를 걸어 솔팅을 할 수도 있었다. 실제로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고학력자인 이직자를 원했고, 우리는 그들의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로 솔팅을 걸어 해당 대학을 나온 자들을 리서치하고 컨택을 하는 일을 했었다.



 그런 일들을 했었기 때문에,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실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온라인 평판을 통해, 어떤 이의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할인이 될 수 있는 것. 구직자가 입사에 대하여 결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는 것. 데이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 등등이었다.



 실제로 예전에는 IP주소 등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어떤 글을 쓰는지도 조회되는 그런 기술들이 있었다. 카드 내역을 통해서, 배우자나 이성친구가 바람을 피는지 등을 셜록홈즈처럼 추적할 수도 있지 않은가?



 나의 모든 활동과 페이 내역, 클릭 여부, SNS의 글이나 영상 등의 콘텐츠 등이 데이터가 되고, 나에 대한 평판이 된다. 반면 이 평판사회를 잘 활용한다면 분명히 나에게 좋은 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TS가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그런데 나는 이 평판사회에서 좋은 평판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정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업에 대한 전문성은 디폴트로 깔고 들어간다.



 비슷한 전문성을 가진 그 나물에 그 밥 사람들이 있을 때, 고객들이 열광하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바로 브랜딩이다. 그렇다면 그 브랜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 사람의 진정성이다. 매력, 자기다움, 소통 등. 그 사람이 얼마나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하고 있는지가 포인트다.



또한 과정을 SNS세상에 기록했는지 아닌지 여부도 크다.



 예를 들어 이 세상에 많은 커리어코치와 취업컨설턴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사람받는 사람은 진정성있고 SNS에 나의 과정을 기록하여 신뢰를 탄탄히 쌓은 사람일 것이다.



 나는 이제 커리어코치를 지나, 에세이작가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맞는 평판을 쌓아가고 싶다. 작가로서의 성실한 모습을 일구어내면서 조규림 작가로서 내 자신을 브랜딩하고 싶다.









소그룹으로 독서모임 중








메인 세션으로 돌아옴 (폭풍 필기하면서 듣느라 내 탈모 정수리가 보임;;)








조연심 대표님의 열강 (정수리 보이며 폭풍 필기 중)





 조연심 대표님은 원하는 디지털 평판을 얻기 위하여 어떤 것을 해야할지 질문을 던져주셨다.


나는 참으로 놀란 것이 하나 있다.



 나는 그동안 평판은 저절로 쌓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남들에 의해, 타인들에 의해, 사람들에 의해 이런 식으로 쌓여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연심 대표님은 평판을 컨트롤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점이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디지털 평판을 얻고자 한다면 이 3가지를 명심하라고 알려주셨다.



1. 전문성



2. 일관성



3. 지속성



 전문성이야 말해뭐해. 입이 아프다. 나 역시도 전문성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오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명확한 솔루션을 줄 수 없다면 돈을 받을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나의 전문성을 쌓고자 하루하루 노력한다. 심지어 주말에도 노력한다. 지금 12시가 다 되어가는 이 밤에도 책읽고 공부하고 글을 쓴다.



 두번째는 일관성이다. 그런데 나는 N잡러다. 하지만 어찌보면 N잡러라는 것에 대해서 일관성을 쌓아온 것 같다.



 세 번째는 지속성이다. 앞으로도 내가 계속 이 일을 지속할 것이냐 말 것이냐이다. 사실 그래서 취업컨설턴트와 대입컨설턴트의 일을 과감하게 놓았는지도 모르겠다. 일이 들어오면 하지만, 적극적으로 알리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드는 에세이작가의 일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일은 계속 할 것이기에.



 에세이작가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의 조규림은 포지셔닝을 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나의 평판을 잘 다듬어, 좋은 기회를 얻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시 나의 배움을 잘 나누면서 좋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



 미직트 11기 조연심 대표님, 백수연 대표님 그리고 모든 대표님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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