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님 인정, 나님 인정, 매일 감사
#나를 인정하고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짜세당
사람마다 다 자기 팔자 있다.
글쟁이 팔자, 그림쟁이 팔자, 말로 먹고 사는 사람, 사업가 등등이 있다.
인생 잘 풀리고 싶으면 자기 팔자 어떤 것인지
미리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인생에서 뭐가 중헌디? 라고 물으면
자기가 어떻게 생겨먹은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걸 멋진 말로는 나 공부라고도 일부 사람들이 일컫기도 한다.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맡았다.
20~50대 운동선수분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좋을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강의, 진로에 대하여 다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강연을 부탁해주셨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이 강의를 준비해보려고 한다.
한동안은 너무나도 바쁘고 눈코뜰새가 없었다.
사업을 해보자고 바쁘고,
시스템을 만들어보자고 바쁘고 뭐 이래저래 바빴다.
나 역시도 우리 직원분들 고생하는 것 원치 않으니,
이래저래 뭔가 만들어보느라고 바빴다.
그리고 얻은 생각은 사업가는 사업가 팔자 있고,
나는 내 팔자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아직 근로소득자다.
이 자본주의 시대에서 낮은 성적표를 받을 일이다.
내가 일해야 먹고 사는 근로소득자다.
근로소득자인 나를 예전에는 싫어했다.
나도 누구처럼, 나도 00님처럼, 나도 00님처럼 되고 싶었다.
내 눈에는 멋지게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제는 그들도 인정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보려는 나도 좀 인정해주고 싶다.
나도 나대로 고생이 많았다.
근로소득이든 사업소득이든 투자소득이든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다보면 뭐 근로, 사업, 투자 다 생기겄지....ㅋ
인생 뭐 천년 살것도 아니고
500년 살 것도 아니고, 300년 살 것도 아니고, 200년 살 것도 아니다.
많아야 100살. 진짜 잘 하면 120~130살 살지 않을까?
100살도 살면 절하면서 감사할 노릇이다.
지금 내 나이 30대.
앞으로 곱절을 살지, 얼마나 더 살지 알 수 없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자.
이제부터 감사일기나 써보자.
오늘 감사한 것
1. 어찌되었든 건물 끝까지 단도리 친 것. 여기서 뭐라도 해볼 수 있다는 것. 일터를 스스로 마련했다는 것.
2.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팀을 만났다는 것. 여러 사업으로 방향성을 살펴보면서, 많은 좋은 디자인팀분들 만났었고 이번에 하고자 하는 방향성에 맞는 디자인팀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그동안 미팅했던 모든 팀들도 다 멋졌다!
3. 집 근처에 맛있는 꼬막비빔밥, 바지락회덮밥, 해물곤드레돌솥밥집. 김포 해물로가 있다는 것. 1주일에 여러번 갈 정도로 구수하고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