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기획자 모드. 나다운브랜딩 & 나다운엔터테인먼트 조규림대표의 강연기록
#송길영 작가의 호명사회 강연기록 2탄_조규림의 1일1기록_나다운브랜딩 조규림대표 강연기획자 모드
안녕하세요. 나다운브랜딩의 조규림대표입니다!
저는 조규림의 1일1기록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4일에 1일 1기록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04. 천사라는 숫자처럼 저에게도 글쓰기 천사가 와주길 바라며 ㅋ
제가 이번 주에 송길영 작가님의 강연을 다녀왔고,
저는 강연기획자로서 강연을 기획하고, 명사님들을 섭외하고, 함께 협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다운브랜딩에서 진정한 나다운브랜딩을 해나가고 있는 다양한 개인브랜드 분들과 함께 하는데요
특히 생각정리클래스의 대표, 생각정리스킬의 저자 복주환대표님과 가장 자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송길영 작가님의 신간 시대예보 호명사회가 교보문고 출판사 (교보도 출판을 합니다)에서 나오게 되어,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하는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편하게 조규림의 나다운브랜딩 스토리 이어가볼게요~
어제에 이어 호명사회 강연에 대한 후기를 이어 간다. 우선 송길영 작가님 강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에 하나는 실행이었다.
이번 책 역시도 기획하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쓰면서 실행하면서 호명사회라는 제목이 나왔다는 것이 신기했다.
역시 백날 생각만 하고, 고민만 하는 것보다는 실행이다.
나도 이제 더 이상 생각만 하는 것들은 거두고, 액션 플랜을 짜서 하나씩 퀘스트를 깨야겠다.
예전에는 사람이 기계처럼 빠르게 일을 하다가, 생활의 달인 같은 곳에 지폐 빨리 정확하게 세는 사람. 이런 식으로 나오곤 했었다. 그리고 나서 이제는 이런 과정들을 지폐 세는 기계가 하곤 한다. 핸드폰에 스캐너 앱이 있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스캔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내 일을 말하면 듣고 같이 처리해주는 시대가 될 것 같다.
특히 이번 CES에 나온 로봇을 보니, 정말 인식율이 좋고 로봇인데 유머 센스까지 있었다. 나보다 낫더라.
유튜브에 Jacob Collier라는 분들 보여주셨는데 이 밴드는 본인 1명으로 이루어진 밴드다.
혼자서 노래도 하지만, 작곡도, 작사도 하고, 기타 연주도 하고, 타악기도 연주하고, 건반도 친다.
심지어 이를 기획도 혼자 하고, 촬영도 혼자 하고, 편집도 혼자 했다.
동화인가 만화에서..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서 후 불면 나와 같은 사람이 10명이 복제되는 분신술 같았다.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도 들었다.
이제는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이 귀해진 시대.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더 많다.
대학을 나오고 나면 대학원을 간다. 그럼 경쟁하는 사람들은 대학원을 2개를 가기도 한다.
아 박사를 가기도 하지.
본인이 학문에 뜻이 있어서 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뭔가 경쟁처럼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시뮬레이션 과잉이 왔다. 시스템 아래에서 생존을 도모하는 이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경쟁자들의 눈치를 보며 비대칭의 전력을 얻어내고자, 무한대의 시뮬레이션에 자신의 우위를 시험하는 것. 이러한 상태를 시뮬레이션 과잉이라고 정의한다고 한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봐도 장난이 아니다.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
막상 또 하면 금방 한다고 하는데...
식사, 스드메 즉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도 생각해야 하고, 웨딩홀도 알아봐야 하고, 청첩장, 청첩장 모임 등.
웨딩홀 알아보는 것도 진짜 복잡한 것 같다.
많이 올만한 하객의 위치를 고려하고, 식사의 맛을 고려하고, 웨딩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시간과 일정 등
요즘 프로포즈는 시그니엘 호텔 100층에서 받기도 한다.
샤넬 핸드백, 반클리프 목걸이, 부쉐론 웨딩밴드 등...
이런 생각하면 진짜 막막하다.
그냥 에라 모르겠다. 나중에 덜 바쁘면 하자. 이러고 시간이 꽤 지났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도 일상적 그만둠을 선언한다고 한다.
벅차니까 아예 딜레이하거나, 심지어는 포기하기도 하는 세상이다.
가짜 노동과 진짜 노동도 헷갈려하며
시스템 하에서 자신이 일한다고 착각하며 가짜 노동을 하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진정한 경력은 무엇인가 고민하며
물경력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다.
5년 차이의 선배를 보면서 이 경력이 물경력인지 아닌지 판단하라는 말도
블라인드 등에서 종종 나오곤 한다.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은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만큼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경쟁율이 치열하여 93명 중 1명이 붙고, 나머지 92명 정도가 떨어졌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의 큰 반에서 1명만 붙고, 나머지 인원은 떨어지는 셈이다.
노량진 컵밥 장사도 예전보다 못 하다고 한다.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꿈꿨고 공연 기획자, 문화 기획자, 국제회의 기획자를 꿈꿨던 나 조차도.
대학생 때는 자연스럽게 공무원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대학 내에서 운영하는 행정고시반에 들어가서 PSAT을 사다가 풀기도 했다.
교재값만 꽤 비쌌다. 한 1달 정도 들어가서 공부했는데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빠르게 나왔었다.
그 때부터도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는 꽤나 있었나 보다.
오늘은 1일 1기록을 목표했던대로 30분 이상 작성했다.
앞으로 나는 단순히 브랜딩을 위한 브랜딩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원래 내가 했던 것처럼, 내가 오늘 한 행동과 생각을 적고, 내가 했던 일과들을 공유하고,
내가 어떤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활동을 할 것이다.
진정한 나다운브랜딩을 해나갈 것이고, 이렇게 나다운 브랜딩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연, 강의,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개인 브랜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일들도 해보고자 한다.
오늘 송길영 작가님 호명사회 강연기록 2탄 끝!
아직도 작가님의 인사이트를 더 전하고 싶기에,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3탄까지고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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