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2부 8화 _우리집 반려인간의 20년 호구 인생사
내 앞에서 고양이가 죽은 거야?
나의 코골이를 자장가 삼아서 함께 자 줘.
나를 위해 요리를 해주고 아, 냉장고에는
항상 먹을 것이 가득했으면 좋겠어.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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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의 반려인간에게.
한 가지 표정이 아닌 것이 인간이고 한 가지 색이 아닌 것이 세상이잖아요. 악연이 귀인을 부르거나 절망이 희망을 달고 올 수 있다고요.
나는 지금, 사랑을 각오하고 이별을 해낸 당신의 눈물이 아깝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