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요구사항을 잘 분석하고,
그걸 바탕으로 설계를 잘하는 것일까.
혹은,
난이도 높은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수학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뛰어난 개발자인가.
결국,
개발이란 논리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과 의지일까.
하지만,
협업이 대세가 된 지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는,
한 명의 S급 슈퍼개발자보다,
여러 명의 A급 개발자가 함께하는 팀이 더 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을 능가하는 AI의 발달로,
이제는 코딩보다 설계와 검수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렇다면,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단일 종목에서 최고가 된 금메달리스트가 아니라,
함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논리적 사고의 소유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