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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by 색감여행자

취업이 어려워 포기하는 청년들은 늘어나고,
이제는 30대 희망퇴직이라는 단어가 고용시장을 강타했다.


IMF 이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스쳐 지나가는 월급처럼 사라졌고,
정년까지 안정된 삶을 기대하기도 어려워졌다.


직업 수명은 짧아지고,
정년 이후의 삶은 길어졌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칼라에서 블루칼라로 이동하고 있다.

고용시장과 사회 구조가 바뀌면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국가와 사회는 더 이상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기성세대, 현세대, 그리고 미래세대 모두
불확실한 노동시장 속에서 길을 잃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30대의 끝자락.
그 안에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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