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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삶의 속쓰림

by 색감여행자

미련하게 많이 먹고 잠든 바람에, 속이 뒤집어졌다.

다른 욕심은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식욕만은 멈추지 않는 걸까.
스트레스 때문일까, 아니면 탐심이 많은 걸까.

결국, 미련함이 사고를 친다.


속이 쓰리다.
그리고, 세상도 쓰리다.
나라와 국제 정세, 경제가 요동치듯,
나의 지갑과 커리어도 함께 요동친다.


하지만, 기 죽을 필요는 없다.
쓰라린 속도, 뒤집어진 세상도,
다시 괜찮아지기 위한 노력을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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