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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회복지사입니다만?

분야가 정말로 뭣이 중한디

바일로 처음 작성해본다.


스마트폰이 작은 것도 아니건만, 손이 크다보니 PC로 타이핑할때보다 불편하긴 해.


아무렴 어때. 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일테니. 어제 생일을 오늘도 자축하며 이렇게 주제를 끄적인다. 

이따 집가서 다시 수정 및 다듬어야지.




사회복지분야, 얼마나 많아?


- 아동

- 노인

- 장애인

- 여성

- 청소년


이렇게만 쓰면 끝인 줄 알았지?


"이주여성, 중도입국,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자원봉사, 청년, 주거(1인가구 포함), 기업사회공헌(CSR), 보훈복지, 학교, 의료, 정신건강,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포함), 교정, 직능단체, 프리랜서 등"


민간/공공 나누지 않고 그냥 나열만해도 이정도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명시된, 시행령 포함 구분된 분야만 30개 가까이 된다. 그만큼 앞으로도 세분화되어 사회복지분야는 다원화 될 것이다.


관련 시설 유형 및 역할에 대해선 별도로 다루겠다. 사회복지관의 3대 기능(조직화, 사례관리, 서비스제공)은 공통이긴하나 대상자별 실천기술과 접근 방식, 관련 법령 및 제도는 차이가 있긴 해.


그걸 제외하고보면 분야상관없이 사회복지사는 "사람" 만나고 "과업"을 실천하며 "기록"해. 추가로 자원연계하고 기획 및 조사연구, 회계 등을 로테이션으로 담당하기도해. 사회복지안에 사회과학도 포함되어있어서 가능한 일이야.




분야는 선택사항 중 하나일뿐


최우선 고려대상은 아니다. 분야 스위칭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나고 있다.


다른 종사자들은 어떻게 정의하고 또 표현할 지 물어보지않아 몰라. 그러나 나는 꼭 한 분야에 오랜 기간 있어도 생애주기별로 바라보며 두루 타 분야의 기본지식과 사회적 흐름은 익혀두길 권해.


나는 장애인복지 현장에만 6년 넘게 있었지만 장애인 하나만을 바라보진 않았거든. 장애아동도 있고 장애 청년이나 장애 어르신 외 그 가족 등 넓게  의식화하여 실천하려 부단히 애써와서 그래.


예비 사회복지사(학부생)시절부터 "나는 어디 분야에 가서 사회복지사가 될거야"라고 벌써부터 한정지을 필요는 없잖아. 설사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모두 복지분야는 연결되어 있다고 인지하면 그만이야.


아, 처우는 지역별, 법인별, 그외 수당에 따라 다르지 기본급은 분야별 동일하거나 큰 차이없어. 경력인정은 예외야. 그건 직접 구글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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