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기 싫어서(재업로드)
Out of sight, Out of mind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이 말을 난 즐겨쓴다. 만화 <원피스>에서 닥터 히루루크의 명대사도 이와 비슷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것만큼 슬프고 무서운 일은 없다고. 그만큼 우리는 누군가의 눈에 들기 위하여 아니면 나라는 존재를 증명하거나 알리고 싶어 하루를 살아간다. 자의든 타의든 상관없이. '난 아닌데?'라고 말해도 한번 돌아보면 분명 그런 모멘텀은 있었다. 이상한 것도 아니고 당연한 자연의 순리라 생각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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