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 발표불안 극복을 위한 다섯 가지 자세

발표자의 마음가짐

by 조현석

발표자에게 필요한 덕목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감, 당당함, 진정성, 열정과 미소입니다.



1.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발표 자리에서 스스로 중심 잡기가 어렵습니다.

자꾸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신경을 쓰게 됩니다.

즉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느끼며 발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연단에 서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주위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지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나에게 집중하며 나만의 리듬대로 발표하는 겁니다.



2. 당당함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용기입니다.


잘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는 겁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는 것을 아는 것이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거지요.

즉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선에서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내 능력은 70인데 그 이상을 하려는 욕심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또한 '나 발표불안을 느껴서 스피치 학원에 다닌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당당함입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나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노력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마음이라면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3. 진정성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할 때 나타납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그래서 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진정성을 지닌 발표자가 되려면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해야 합니다.

나에게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까지도 인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한 사람의 변화는 지금의 내 모습을 인정한 뒤, 인정의 단계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는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실행합니다.


이 과정을 자신이 경험하며 스스로가 피드백해 나가는 거지요.

그 경험이 나만의 이야기가 되고 나아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4. 열정은 자신감과 당당함, 진정성이 잘 어우러질 때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또 어떤 일에 대한 나의 열정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좋아졌으니, 여러분도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냅니다.

나의 성장을 넘어 이타적인 자세로 그들의 성장을 돕는 거지요.


그 모습을 본 그들도 힘을 얻고 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열정적인 에너지가 서로에게 전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옵니다.


즉 열정을 지닌 스피커는 사람들로 하여금 흡인력을 높입니다.


열정의 비밀은 미래의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매 순간 성취감을 느끼며 꾸준히 실천하게 됩니다.


결국 실천형 인간으로서 도전하는 삶을 선택해 나가는 거죠.



5. 미소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표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마음의 여유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더욱 힘든 일입니다.


흔히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는 깊이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깐 시간을 내어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지금 뭐가 그렇게 바쁜 건지.', '상황에 내가 이끌려 가는 것은 아닌지.' 등을 파악합니다.



여기까지 발표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