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같은 소리
고등학교 때
친구 두 명이랑
계단에서
놀고 있었는데
나는 일어나서 몸을 흐느적거리고 있었고 친구 두명은 앉아 있었다.
그랬던 거 같다.
내가 계속 흐느적거리면서 (아마 체육복을 손에 들고 스트레칭 같은 걸 하면서)
나는 나중에 꽃이나 꽂고 살고 싶다했더니 그 중 한 친구가 말했다.
미친 꽃같은 소리하네.다른 한 친구는 그냥 조용히
얼굴을 찡긋하며 웃었다.
quick quick slow slow! 살짝 살짝 움직이고 퀵퀵 빠르게 빠르게. 조금은 재밌게.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