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삶을 바꾸는 힘, 읽고 말하고 쓰는 과정에서 진짜 변화가 시작
『독서로 말하라: 지금 그들은 누군가의 삶이 되었다』(노충덕, 2018)
『독서로 말하라』는 독서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하고, 독서를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노충덕은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얻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결국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실제 독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서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책을 읽고 난 뒤 자신의 언어로 말하거나 글로 남기는 활동이 독서의 완성임을 역설한다. 저자는 독서의 결과로서 ‘말하기’와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타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독서는 곧 말하기의 준비’라는 저자의 메시지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해 말하고 글로 남기는 과정이 진정한 독서의 완성이라는 점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저자가 소개한 다양한 사례들은 독서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어, 독서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나 역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지만, 때로는 ‘읽는 것’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남기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독후 활동으로 토론이나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연습을 꾸준히 할 생각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독서 후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독서가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
참고:
• 노충덕. (2018). 『독서로 말하라: 지금 그들은 누군가의 삶이 되었다』. 모아북스.
그래서 아래와 같은 학습지를 만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