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부지런히 움직여 다녔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숙소 근처 구리마섬 방향..
다리 건너기 전에 있는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일본 베스트 비치 1위를 했던 바로 그곳!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가면서부터.. 우와..
양쪽으로 액티비티 홍보하는 구릿빛 비키니....
말이 필요 없이 너무 이쁘지만 햇빛이.. 너무 뜨겁다..
물 깊이도 애들이 놀기에는 조금 위험해 보인다.
물에 들어가자는 주원이를 달래서 일단 다리를 건너 섬 한 바퀴를 돌아보고..
미야코에는 3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그 다리가 그 다리 같겠지만..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네비를 잘못 찍어서 들리게 된 스나야마 비치. 이곳은 원래 내일 가려고 했던 곳.
주원이가 참지 못하고 옷 입은 채로 잠시 물놀이.
https://goo.gl/maps/A4biVbF85bC2
에서 맛있는 점심.
그리고 소금 파는데도 들리고.. 해중공원에 들렸다가.. (사진 생략)
숙소에서 잠시 휴식.
주원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오후 물놀이를 떠나본다.
구글에서 평점도 4.7로 괜찮고 수심이 유아가 놀기 좋다고 해서 가게 된
아라구스쿠비치(Araguskukaigan Beach).
수심은 정말 많이 가도 얕고 유아가 놀기엔 좋은데..
물에 뭐가 막 떠다니고.. 깨끗하지는 않았다. 사실.. 오늘내일 다녀본 해변 중에서는..
제일 안 이뻤지만.. 시간 관계상 오늘은 그냥 여기서 놀기로..
가져온 장비를 뽐내본다.
이렇게 짧은 하루가 끝났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저녁은 편의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