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삼시세글

[아침글 #24] 걸음

#24. 걸음

by 지붕 위 아빠

걸어온 걸음을 셀 수 있다면

갈 길이 멀었다는 뜻이고

셀 수 없이 걸어 왔다면

갈 길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얼마 걷지도 않은 걸음을 세느라

갈 길이 새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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