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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Jun 14. 2016

[점심글 #31] 가난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

#31. 가난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

가난한 뱃속을 숨길 수 없어 미친 듯 사랑하다 숨길 수 없는 뱃살이 되었다

예로부터 가난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 했다.


나는 뱃 속이 가난한 걸 숨길 수 없었고,

가난한 배를 사랑으로 늘 채우려 애썼다.


그 결과로 뱃살을 얻게 되었다.


옛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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