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삼시세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붕 위 아빠 Jul 06. 2016

[점심글 #47]

나무의자

나무에겐 동료의 주검

목수에겐 자신의 역작

에겐 자신의 경쟁자

아이에겐 거대한 장애물


하나의 나무의자에도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데

하물며 당신이라는 사람 한 명엔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을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아침글 #40]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