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구암 3리 마을회관 근처 노지
남양주로 이사 온 이후엔 노지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척에 노지의 성지인 인제, 홍천 등 강원도 산야가 있기 때문이죠. 남양주에도 이런 노지가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이 그곳입니다.
저 날은 물놀이를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더럽다는 느낌을 주는 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맑은 물은 아니었고요. 통발이나 낚싯대를 드리우는 어르신들도 한 두 분 계십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매점들이 있습니다. 이 곳 바로 가까이엔 토마토 캠핑장도 있네요.
물가에서 할 수 있는 흙놀이, 수제비 뜨기 등은 충분히 하실 수 있으나 물이 굉장히 깊습니다. 꼭 안전도구 챙겨서 오시고 물놀이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시면서 하시는 게 좋아요. 물놀이 사망사고도 여러 번 발생한 지역입니다.
노지 마니아들이 좋아하시는 낚시, 캠핑이 모두 가능한 지역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클린 캠핑 필수
추천: 노지가 좋다. 강도 좋다. 낚시도 좋다. 물놀이도 좋다.
비추천: 정돈 안된 노지는 싫다. 강도 낚시도 물놀이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