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경영 일기 #005

2021.12.16. 목요일

[마케팅 채널과 콘텐츠 플랜의 가닥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저예산의 장벽을 뚫고 가능성 있는 포인트를 잡아 낸 Joker가 요 근래 말 수도 줄고 무언가에 집중해 책상 밖을 안 나가더니 채널, 콘텐츠, 광고 계획까지 정리를 마쳤습니다. 적은 예산이기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Joker는 대안들을 과감하게 선택하고 효율적인 계획과 효과가 매우 기대되는 콘텐츠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제 아이템과 이 사업을 Joker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문제 해결사 Erika]

잘 나가던 개발라인에서 빨간불이 켜지고 정지상태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중입니다. 하필 또 Skip 하고 넘어갈 수 없는 기능입니다. 그래도 동료들에게 안도감을 안겨주는 집념의 개발자 에리카입니다. 문제 앞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해결할 수 있다고 저를 포함한 모두를 안심시킵니다. 멋진 리더십을 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욕심대로라면 내일 에리카가 모두에게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해결했어요! ㅎㅎㅎ ”

[중증 노션병 환자]

요새 저는 노션병에 걸려있습니다. 청춘 레슬러는 협업 툴로 노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콜라비 #슬랙 #잔디 #트렐로 좋은 협업 툴도 많지만 노션이 웬만한 기능을 모두 안고 있으며 동시에 대외협력 툴로도 편리합니다.

요새 저는 개인적인 플래너부터 메모 등 웬만한 모든 것들을 노션에 정리합니다.

거의 모든 생활이 노션에 담기다 보니 노션이 나중에 망할까 봐 두렵기까지 합니다. 제발 오래오래 가는 장수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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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번 한 주의 마무리인 금요일이네요.

모두 한 주의 마지막 날 보람차게 보내시고 불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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