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사자는 야생 사자의 자유함을, 야생 사자는 동물원 사자의 안락함을 서로 부러워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자의 입장을 바꿔주었습니다.
얼마 후,
두 마리의 사자는 모두 죽었습니다. 한 마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또 한 마리는 사냥법을 몰라 굶어서...
서로 상대방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그저 비난하고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우리들 모두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입니다.
올림픽 시상식에서 은메달보다 동메달 받은 사람의 표정이 더 밝고 좋아 보인답니다. 은메달리스트의 금메달을 못 딴 아쉬움과 동메달리스트의 메달권에 든 기쁨의 차이겠지요.
공장 직원 중 제일 많은 300만 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대 기업에서 중간쯤인 500만 원을 받는 사람보다 훨씬 만족도가 크다고도 하지요.
비교하지 않아야 행복합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내 인생도 크게 잘못된 삶은 아닙니다.
욕심 부린다고 될 나이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공부 못하고 찌질하던 내 친구 종섭이가 TV에 나와 토론도 하고 벤츠 타고 잘 나가는 게 속이 쓰려서
죄 없는 리모컨만 내동댕이 쳐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