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위터를 일찍 하기 시작했다.
처음 트위터를 접하였을 때 트위터는 참으로 신세계였고 조금 내어 놓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지 맞는 장사였으며 일상의 공감을 나누는 정말 좋은 쉼터였다.
지금 나는 트위터를 안 한다.
지금의 트위터는 선동의 장이며 수꼴과 좌빨의 전쟁터이고 어중간한 이념을 가지고 설쳐대는 괴상 망측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물론 팔로잉을 잘 한 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팔로워가 몇 백만 명이 된다 해도 큰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손가락을 훌터내릴테니까.
트위터에서 열 내는 사람들 대통령에게 쌍욕 하고 야당을 빨갱이로 매도하는 사람들 그리고 트위터 안에서 인기 관리하고 팔로워 숫자가 계급장인 줄 아는 사람들...
난 그들이 트위터 대통령이든 통장이든 정상으로 보이질 않는다.
그냥 소소한 재잘거림에 눈길이 가고 공감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