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교수 에세이

by 행복한 이민자

제목만큼 무거운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밝고 위트 있는 에세이 모음집이다.

정치, 철학, 문학, 영화, 대학...... 등등의 키워드들이 유쾌하게 뒤엉키며 공감을 이끈다.

말이 잘 통하는 똑똑하고 성실하고 재미있는 선배를 만난 기분.

정치는 인간의 자력 구제를 위한 것이라는 정의가 기억에 남는다.



매거진의 이전글한여름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