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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Sep 07. 2017

노트 0907 뿌3우

DACA, 유튜브, 따봉.

http://edition.cnn.com/2017/09/05/politics/daca-trump-congress/index.html


부모를 따라 온 불법체류자 아이들을 강제추방으로부터 지켜주는 DACA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한 트럼프. 애들 조져봤자 일자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세수가 느는 것도 아니라고 조목조목 반박하는 오바마. 트럼프의 행동은 그의 지지자들의 분노르 이끌며, 반대 지지자들의 분노도 이끈다. 강대강 대결을 유도하는데, 트럼프만 웃는다.


https://www.engadget.com/2017/09/05/youtube-improves-stream-simplifies-chats/

유튜브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대기 시간 등을 수정함. 라이브 스트리밍 딜레이를 줄이려는 시도인데, 이 딜레이의 영향력이 가장 큰 곳은 게임 스트리밍. 유튜브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 트위치의 시장을 파먹기 위해 하는 성능향상이라고 생각함.



https://digiday.com/marketing/wannabe-instagram-influencers-use-bots-appear-popular/

인스타그램 따봉충들이 팔로워와 코멘트 그리고 좋아요를 만들어주는 봇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이렇게 작업 들어간 계정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지만, 뒤져보면 다 나온다고. 따봉충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창구로 쓰는 브랜드와 매체 역시 비슷한 작업을 한다. 인스타그램이 조질 것이기 때문에 길게 갈 현상은 아니라고.


https://digiday.com/marketing/influencer-marketing-facebook-get-expensive/

인플루언서가 브랜디드 콘텐츠를 올릴 때, 그 브랜드를 태그하면 브랜드가 그 콘텐츠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음. 개인 계정에 광고를 달 수 없던 과거와 달리, 이제 광고를 달 수 있고 페이스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빨대를 꼽을 예정. 팔로워수가 얼마나 있냐보다는 브랜드가 광고비를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 도달이 달라질 것이기에 결국 브랜드의 광고비 투자가 늘어날 것.


https://digiday.com/media/facebook-moves-closer-to-youtube-with-new-shows-watch-platform/

페이스북이 Watch 탭을 열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보낼 예정이며 다양한 매체가 콘텐츠 제작중. 매주 금요일마다 mlb도 내보낼 거라고. 사용자들에게 페이스북을 사용할 유인을 더해주고, 페이스북을 떠나지 않을 유인을 주는 것. 광고 수익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일단은 사용자 묶는 용도.


https://apnews.com/58606fa07433442ba470a91d374f8926

보수적 관점을 가진 저자와 출판사들이 더이상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신경쓰지 않을 거라고 밝힘. 저자들은 더이상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말하지 않을 거고 출판사 역시 그 리스트를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트럼프가 뉴욕타임즈를 욕하듯이, 출판사와 저자들도 뉴욕타임즈가 매체의 성향에 따라 리버럴한 책에 차트우선순위 혹은 고평가를 하는 게 아니냐라는 불만에서 출발함.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의심이 매체의 부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준 꼴. 이로 인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링 차트의 권위가 떨어진다든지, 힘이 약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http://www.retaildive.com/news/levi-strauss-chatbot-helps-jeans-buyers-find-the-right-fit/504044/

리바이스가 페이스북 메신저용 챗봇을 개발해 청바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런칭함.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맞는 청바지를 추천하는데, 알고리즘과 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이겠지? 소비자는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몇 가지 질문을 받고, 그 답변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청바지를 추천받음. 챗봇은 개인화된 서비스로 소비자의 답변을 갖고 있는 빅데이터와 대조해 최적의 무언가를 갖다 주어야 함.


https://www.journalism.co.uk/news/bbc-s-100-women-challenge-will-report-from-four-cities-with-solutions-journalism-angle/s2/a709699/

유리천장, 여성문맹률, 대중교통에서의 여성안전, 스포츠에서의 성차별 등 4개의 주제로 총 100여명의 여성을 취재하는 BBC의 프로젝트. 단순히 문제를 알리는 것을 넘어서 이 문제를 실제로 타격하는 것이 목표라고. 시청자들은 소재와 관련된 본인의 이야기를 BBC 뉴스 사이트를 통해 제보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음. 솔루션 저널리즘이라고 해서 직접 솔루션을 제공할 이유는 없으며, 문제와 관계된 사람들이 직접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고 해결책을 논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함. 해결책을 제공하진 못해도, 해결책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 관련된 것은 sbs그거 뭐더냐. 나도펀딩.


https://www.emarketer.com/Article/Line-Teams-with-German-Media-Company-Mobile-Live-Streaming-App/1016430

라인이 독일 프로시벤새트? 여튼 독일미디어그룹과 협업해서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인 라이브를 독일 전체에 서비스할 것. 라인 라이브는 2015년 12월에 일본에서 출발했는데 이제 유럽으로 진출중. 독일에서 페이스북라이브, 유튜브라이브와 대결할 것. 기존 독일 인플루언서와 계약해 라인 라이브를 프로모션할텐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역진출하고 있는 라인. 얼마나성공할까? + 라이브 스트리밍은 피할 수 없는 흐름.


http://h2.khan.co.kr/201709061623001

특수교육 대상자가 40%늘 때, 학교는 고작 19% 늘었음. 해당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서 인근 지역까지 가야하는데, 이 때문에 6시에 일어나야 함. 배치 학생 수는 늘어나는데, 교실이 그대로니 결국 교사만 갈리는 것.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보아서 집값 떨어질까봐, 병원을 유치해 집값 올리려고 하는 건데 원칙적으로 학교부지이니까 학교 설치하는 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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