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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현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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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Sep 07. 2020

편한 신발 이야기.





요즘 내 페북 & 인스타에 올버즈 광고가 진짜 많이 뜬다. 한 2년 전이었나. 올버즈에 관심 생겨서 해외 직구로 한 번 사봤는데, 착화감이 꽤 괜찮았다. 가장 기본 라인업이었고, 러닝용은 아니었다. 




재구매의사 4/5




비슷한 시기에 발견하고 좀 이따가 산 신발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올라왔던 르무통. 지금 홈페이지 가보니까 연예인 협찬도 하고 그랬는데, 난 메이커스위드카카오에서 처음 발견하고 구매함. 올버즈에 영감을 받으셨는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좀 유사하다고 느꼈음. 




슬립온 1개, 클래식 1개 구매해봄. 




꽤 편했고, 신고 벗기도 쉬웠다. 구겨 신고 다녀도 금방 회복됐고. 메이커스위드카카오에서 팔 때는 10만 원 아래 가격이었는데, 그 가격 대비 꽤 괜찮았다는 느낌. 




참고로 아직까지 신고 다님




재구매했으니까 의사는 따로 안 적음. 






울트라부스트




태현이형이었나 여훈이었나한테 추천 받고 산 신발. 아디다스의 ~~ 부스트 중 매스프리미엄 라인업이라고 말해야 하나. 좀 더 싼 가격의 퓨어부스트가 있는데, 퓨어랑 울트라랑 차이가 좀 남 (둘 다 사봄). 




울트라도 끈이 있고 없고, 올웨더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가장 기본형만 신어도 충분함. 디자인 자체는 러닝화용이지만, 그냥 신고 다녀도 무방함. 디자인도 괜찮고, 일단 신발 자체가 되게 편해서. 




다만 이런 편한 신발은 모든 신발이 그렇겠지만 비에 약하고 겨울엔 추움. 




내 기준 가격이 사악하단 것 말고는 다 좋음. 이뻐서 나이키 에어맥스라인 찾다가 결국 "아 역시 편한 건 울부지"하면서 사고 싶은데 비싸서 못 사겠음. 




비슷한 가격대에 나이키 베이퍼맥스가 있는데, 울트라부스트가 내겐 더 좋았음. 그 베이퍼맥스를 신으면 무언가 위에 올라서 걷는 느낌인데, 그게 너무 불편하게 다가옴. 울부의 폭신폭신함이 좋았음. 




그 외에..




아식스 러닝화 중에 젤 카야노보다 한 단계 아래 급 라인업의 신발도 잘 신었고.. 이건 나중에 헬스장용 신발됨 ㅋㅋ 




여튼 그래서 제 기준은




돈 많으면 울트라부스트


돈 많고 좀 더 캐주얼하게 가려면 올버즈


돈 빈곤하면 르무통이 낫지 않나...  싶슾셒슾.




여튼 하나둘셋 페이커 화이팅 티원 화이팅 롤드컵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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