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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Nov 22. 2016

11/22 - 오전 끄적끄적

야 오늘도 해냈다.

뉴스레터 마케팅 지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 이메일 뉴스레터 마케팅이 아직까지 유효한 놈이라고는 많이들 주장하는데, 정작 측정된 지표에 대한 신뢰성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었나. 이건 마치 페이스북이 낳은 영상에 대한 신화와 같군.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팟캐스트 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다 생각만 했지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는데 기획안 짜기가 너무 힘들다는 게 그 이유. 주변에 팟캐하신 분에게 여쭤보고 내년 1/4 분기에는 꼭 5개의 팟캐 에피소드를 내보내는 걸로. 팟캐는 그 자체가 닫힌 경로를 통해(팟빵, 팟캐스트) 유통되기 때문에 내 팟캐스트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관여층'이라는 게 핵심 매력 뽀오인트.


돈 낸 독자들의 관심사를 취재해주겠다는 거 아닌가. 아프리카에서 별풍 던진 팬들만 채팅할 수 있게 만든 거랑 같은 이치라고 생각함. 결국 저널리즘의 장사는 일종의 정체성 + 팬덤 장사.


얘네도 같은 거 하고 있고. 하늘 아래 새로운 생각은 없다. 그와중에 페이스북의 f-commerce는 시원하게 말아먹었다고.


하늘 아래 새로운 생각은 없고, 혁신 앱들은 과거로 회귀한다. 결국 페리스코프랑 스냅챗 적당히 섞은 거 아님? there is no new one in new apps. only old ones are there. 


아니 대체 원숭이가 뭐라고..


오늘도 한국은 평화롭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22044243785?d=y

왜 우리나라 관료들은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면서 진료비는 내지 않을까? 개돼지한테 얻어 먹는 게 안 부끄러울까?


http://news.joins.com/article/20905720

기자의 글이라는 게 민주주의를 향한 글이라, 법을 알면 글 쓸 소재가 참 많아진다. 는 걸 깨닫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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