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제사 되돌아보니
인생은 꽂히는 것
언어의 신비에 꽂히고
그녀의 해맑은 매력에 꽂히고
들꽃 산꽃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에 꽂히고
인생은 뭐 그렇게 꽂혀가며 사는건가 보다
꽂혀 산 세월에 도끼자루가 썩어
내 지평선 끝이 저어기 보이더라도
내일은 마음 한가득 또 무얼 꽂을까?
저는 주로 학문적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지만, 브런치에서는 제 취미활동인 산행, 야생화 관찰, 그리고 이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펼쳐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