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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복기 Nov 13. 2022

저는 브런치 작가입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배우, 누구는 구성, 누구는 감독, 누구는 작가, 누구는 미장센 본인이 속해있는 상황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지 않을까요?     


영화를 보는 관점이 배우일때 한참 매력적으로 보던 배우가 30대의 양조위였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매력이야 변함이 없습니다. 양가위감독이 그 모습을 알아 차리고 그 모습을 담은 그가 나온 영화들...    


30대의 양조위를 누가 이길까 그의 눈빛을 이제서야 알게된 서양 서람들이 요근래에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이라는 영화에 매우 매력적인 빌런으로 만드셨더라고요.      


이정재 배우님도 곧 스타워즈의 전설적인 제다이로 나온다던데 이제 그들도 동양배우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인가? 인구로 보면 라틴으로 가는것이 맞는데 재밌는 결론인듯 합니다.     


여튼 k-컨탠츠에 이어서 k-배우의 매력에 빠지는 요즈음 입니다. 지난해 말에 레베카에서 본 신영숙 배우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는 브런치 작가인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의 최고의 요인 중 하나 인듯 합니다.      


k-컨탠츠를 추종하는 문화계의 말단인듯하여 작가라는 표현이 너무 감사할 따름인거죠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때 양조위 특별전에서 그가 지금 한국의 분위기가 80년대 홍콩 영화가 분위기 같다고 하셨죠 동의합니다 저는 거기에 하나를 더 덧붙히자면 긱하고 재능 많은 예술가들이 많은 한국은 당분간 상대가 많지 않을듯 합니다.     


일본은 본인들의 우울감을 사이버펑크의 문화사조로 만들었지만 그러다보니 긍정형이 부족한 부분이고 중국은 무협이라는 좋은 컨탠츠를 자기네만 보는 방화로 만들었으니 다양성과 긍정을 보유한 한국이 당분간 미국과 호형호제하는 관계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네요.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 된 괴물인 헐크가 시공간은 넘어서 북유럽의 마르스격인 토르와 싸움을 붙이고 그들을 중재하는 미국 대장에 결국 미국 만세, 팍스 아메리카이지만... 마블은 참 상상력이... 그것이 만화로 시작 되었다는 점도... 


작년에 투자컨설팅 해드린 기업이 웹툰기업인 ㅇㅇ코믹스 이다보니... 

브런치 작가인것이 너무 자랑스러운 문화계 막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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