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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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비스는 선제안(?)을 대부분 해야 한다.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화면은 보통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제안해 주는 내용은 매우 다양해서 모양도 다르게 생겼다.
서비스에서 무언가 제안하는 건 누구나 할 수는 있는데
언제,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제안 기능을 통해 얼마를 벌었는지 확인해 보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인데 회사 내부의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면 알기 어렵다.
제안은 다음과 같은 여러 상황이 있다.
링크드인은 사람을 계속 제안해 준다. 내 프로필을 본 사람, 내 프로필과 연관이 있는 사람. 꽤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된다.
검색을 할 때 제안을 많이 볼 수 있다. 브런치도 검색할 때 글을 추천해 준다.
넷플릭스에서 콘텐츠를 제안해 주는 건 당연히 알 것이고
음식도 꼭 결제하기 직전에 사이드 메뉴들을 많이 추천해 준다. 나는 담아본 적이 없지만 금액을 맞추거나 순간 혹해서 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외에도 콘텐츠라면 제안&추천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제안을 가장 잘하는 서비스가 어디인가 고민해 보니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가 떠올랐다.
얼마나 사람을 잘 중독(?)시키는가를 지표로 삼을 수 있을 텐데 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계속해서 제안을 통해 사람들을 서비스에 머무르게 한다.
여담으로 소셜 미디어의 문제점들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 <소셜 딜레마>가 있다.
사람들이 서비스에 오래 머무르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도 나오고
우리의 일상이 파괴되고 있는 현상을 경고하는 것이 주 메시지이다.
IT 분야에서 일하거나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나도 추천 ㅎㅎ)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잘 제안해 준다!
당연한 말이다.
좋은 제안&추천을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데
'타이밍'을 잘 찾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도가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테스트하고 변화를 주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걸어야 한다.
속도도 꽤 중요하고
좋은 예시를 보면서 계속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같이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