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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Aug 13. 2021

다시 날 수 있다.


그 누구보다

상상과 꿈이 중요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 모든 걸 밀어내는 폭풍이었다.

현실이 뭐가 중요하냐고 꿈이 더 좋은 것이라 외쳤다.

이제 난 폭풍에 갇혀 날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젖어서 무거워진 날개를 언젠가 다시 펼 수 있길.

폭풍 속에서도 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린다.

나는 꿈을 향해 다시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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