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작이 어둠으로 저물지 않고, 빛으로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소망이 되는가. 하루는 세상을 닮았다.
여려도 아이처럼 사고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현명한 일인가. 아이는 솔직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
내일부턴 다시 두 가지 중 하나의 모습으로 산다.
그럼에도 마음에 무거운 추를 매달아 두기로 한다.
내일도 온전히 서 있어야 하므로.
마음의 추는 마치 내가 내 이름을 내뱉지 않아도 항상 알고 있듯 내게 있다.
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