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벗어날 수 없는 영역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여행을 가고, 할 말을 하고,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만을 자유라 생각한다. 언젠가부터 자유는 향락이 되었다.
침묵하고, 절제하며, 책을 읽고, 부지런함도, 타인을 위한 희생도 자유인데 말이다.
쾌락이 자유가 된 시대에 미덕은 사라져 간다.
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