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2주 만에 인스타 5만 돌파, 여러 개의 깃발 꽂기 전략

by 전준수

완벽한 모델 하나를 만든 후 확산할 것인가,

아니면 여러 개를 동시에 띄우고 반응을 볼 것인가?


지난 2주간 나는 이 질문을 직접 실험했다.
� 인스타그램, 쓰레드, 유튜브를 동시에 시작한 것.


영상은 늦깍이 대학생 청년이 기획·촬영·편집을 맡는다. 업로드와 관리뿐 아니라, 가끔은 카드뉴스까지 직접 만드는 건 대학 4학년인 내 딸의 몫이다. 나는 멘토링하듯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즉문즉답을 이어간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던져지고, 현장에서 바로 답하는 그 긴장감이 영상의 절반을 차지한다. 결과는 의외였다.

인스타그램: 4일 전 영상이 5.1만 뷰, 3일 전 것은 3만 뷰 돌파 직전.

유튜브: 2,500~5,500뷰.

처음 4개 영상까지는 유튜브가 더 강했는데, 5개를 넘어서자 인스타그램이 단숨에 치고 올라왔다.

확실히 플랫폼마다 고객도, 반응도 다르다.


이 경험은 예전에 패션업계에서 본 전략과도 닮아 있다.
어떤 회사는 한 매장에 올인해 전국 확산을 시도한다.
반면 글로벌 패션기업은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때, 다섯 개 매장을 서로 다른 도시·입지에 동시에 오픈한다.
소도시, 대도시, 타깃 고객 반응을 본 뒤 확장 방향을 정한다.


나는 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실험을 통해 배우고, 피드백으로 최적을 찾는 것.

지금은 콘텐츠 15일차 초보자이지만, 벌써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있다.


완벽을 기다리느라 기회를 놓치기보다,
여러 실험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편이 훨씬 빠르다.


� 지금까지 당신은 어떤 쪽을 선호했고, 그 결과는 어떠했나?
� 앞으로는 어떤 방식을 택할 것인가?


� Instagram: [@mentor.library](https://www.instagram.com/mentor.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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