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지난주엔 버크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번 주는 페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미국의 독립과 프랑스 혁명에서 크게 활약한 페인은
"무언가를 잘못됐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이 오래되면 그것은 피상적으로나마 옳은 것으로 보이게 된다."
라고 썼습니다.
퀘이커 교도였고 권위주의를 극도로 싫어한 그는 정부는 필요악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급진적일까요?
그렇지만 '원래 다 그래'라는 정체 상태에 있는 것을 가장 위험하게 여긴 그의 생각은
여러모로 저희에게 울림을 줍니다.
정체의 문제는 그 상황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옳지 못한 일을 정상적인 것으로 보이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페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는 세상을 다시 시작할 힘을 이미 지니고 있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이런 '정체'의 상황이 있지는 않나요?
당신은 이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체되지 않고 바꿀 수 있는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