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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꼭 낮춰야 하는

안정 시 심박수(Rest Heart Rate)의 중요성

by 준코치

요즘 우리가 건강과 장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근육입니다.

근육은 그만큼 중요한 인체의 장기이고요.

근육은 신진대사, 체형, 체력,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요소죠.

하지만 진짜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근육 못지않게 꼭 챙겨야 할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안정 시 심박수(Rest Heart Rate)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가 말해주는 것


안정 시 심박수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완전히 휴식 상태에서 심장이 1분에 뛰는 횟수를 말합니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평균 안정 시 심박수는 60~80회 정도입니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단순히 심장이 느리게 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숨어 있습니다.

• 심장이 한 번 뛸 때 더 많은 혈액을 효율적으로 내보낸다.

• 산소 공급 능력이 뛰어나 신체 각 기관이 원활히 작동한다.

• 결국, 심폐 건강이 좋다는 확실한 신호다.




왜 장수와 직결될까?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낮은 안정 시 심박수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전반적인 사망률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심장이 불필요하게 자주 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곧 장수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어떻게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출 수 있을까?


• 지속적 유산소 (LISS): 빠르게 걷기, 가벼운 조깅, 사이클, 수영 등을 주 3–5회, 30~60분


• 인터벌 트레이닝 (HIIT/Zone 2 + Zone 5): 일정 시간 강하게, 일정 시간 회복을 반복 심폐 기능 강화


• 꾸준한 유산소는 심장이 한 번 뛸 때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내도록 만들어 심박수를 낮추는 핵심입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한 가지 운동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가능하다는 걸 항상 명심하세요. 심폐 건강을 챙기지 않는다면 절반은 놓치고 있는 셈이죠.


• 근력운동으로 강한 몸을 만들고,

• 유산소 운동으로 효율적인 심장을 만든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루틴에 유산소 운동을 더해보세요.

여러분의 심장은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그리고 건강하게 뛰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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