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못한다고? 하겠다는 마음, 그 하나면 충분하다

by 사랑주니


비교하지 말기.


나는 미라클 모닝을 잘한다.

시작한 이후,

일어나기로 정한 시간에 매일 일어났다.

빠진날은 한 번도없다.



루틴도 매일 했다.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엔,

우산을 쓰고 산책을 나갔다.

나는 잘했다.



그렇다고

사랑주니는 잘하고

당신은 못한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다.

성별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가족 형태도 다르다.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같은 건 하나도 없다.

글을 쓴다는 그 사실만 같은 뿐이다.



나는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려고 했다.

고맙게도,

나에게는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있었다.

내가 환경을 만들기도 했지만 잘 따라줬다.

그것뿐이다.



할 수 있었던 것도 그것뿐이다.

미라클 모닝 그것, 하나.

새벽기상,

글쓰기,

책읽기,

달리기,

마음과 태도를 정돈하는 일.

그 정도라 생각한다.



_db0f20c3-e731-4742-a958-d8e4cafd20ad.jpg?type=w1




못하는 걸 나열하자면 그 또한 많다.

아직도 시작 못한 것도 여러개다.



2년 전부터 수영을 해보려 했지만,

아직 수영복도 없다.



작년에는 영어공부를 해보려 했지만,

두어 달 하다 그쳤다.

혼자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써보기도 했지만 이어지지 않았다.



투자 공부를 하고 싶었다.

책을 추천해달라고도 했다.

그 책은 아직도 내 손에 없다.



이웃님들에게서 마라톤 권유를 받았다.

아직도 답을 못 하고 있다.



못한다고, 시작도 안했다는

생각에 빠지면 후회만 남는다.

걱정하느라 시간을 흘러보내기만 한다.

머리속은 필요없는 불안으로 가득 찬다.



내게도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 있다.

하겠다는 마음을 간직한다.

그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



흐려졌다 싶을 땐 진하게 적어본다.

내려놓는다 싶으면

얼른 주워 가슴에 담아둔다.

할거니까.



하겠다는 마음이라도 간직해야 할거니까.

그렇게 하면 된다.



하겠다는 마음만 있어도 된다.

어느날 주머니 속에 고여 모셔 둔

그 마음 중 하나를 꺼내,

할 수 있을때 하면 된다.



당장 못한다고 자책하자 말자.

지금 시작 안했다고 부끄러워 하지도 말자.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그것은 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미라클 모닝을 계속 한다.

당신도 당신이 가능한 그것을

꾸준히 해야한다.



성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다.

1% 성장.

아니, 0.0001%의 성장이라도 좋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어간다는 그 마음만은

꽉 붙잡고 있길 바란다.



비교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조금씩 이어가는 것.

그게 진짜 미라클이다.



_c7289f7d-4b5b-4e5d-a6f0-aeac89b7bc1d.jpg?type=w1



당신은 요즘,

어떤 마음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나요?

아직 시작하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그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결심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지금 할 수 없는 걸 너무 오래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할 수 있는 그것,

오늘도 하나만 이어가면 될테니까요.

하겠다는 마음,

그 하나로 충분합니다.



당신의 그 마음을 응원합니다.




작가의 이전글계획에 없던 변수가 찾아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