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주니 책쓰기 코칭 이야기
열정부메랑님, 초고부터 퇴고까지.
한 사람의 성장기를 기록합니다.
책쓰기를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꾸준함이 없어요. 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저와 책쓰기를 하는
한 참여자의 여정을 기록합니다.
8월의 초고 완성 → 11월의 2차 퇴고 완성.
묵묵히,
꾸준하게 한 방향으로 나아간 기록입니다.
<열정부메랑님의 글>
8월, 초고 완성 소식.
열정부메랑님이 올려주신
초고 완성 글에는
시작한 사람만이 남길 수 있는 언어가
들어있었습니다.
매일 하기 싫다,
귀찮다를 반복했지만
게으름을 압사해가며 썼다.
생각을 많이 하면 더 하기 싫어지니까
그런 생각 자체를 차단했다.
이렇게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했다.
했다는데 의미를 두자.
- 열정부메랑 -
"이렇게 써도 괜찮을까?"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초보자가 어쩌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죠.
그 모든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썼다는 문장이 가장 빛났습니다.
8월까지 초고 완성 쓴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은 지켰다.
푸하하!!
- 열정부메랑 -
이 웃음이 바로
첫 완성자가 내는 웃음입니다.
가볍지만 무겁고,
장난스럽지만 진짜인 웃음.
<열정부메랑님의 글>
11월, 퇴고 완성 소식.
세 달 뒤 지난 월요일,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셨어요.
의지, 인내, 끈기
마이너스 부자였던 내가
한 권의 책을 만들려고 도전했다는 것
신기하다.
- 열정부메랑 -
초고를 썼던 글과 살짝 달라져 있었습니다.
가벼운 농담도 있고, 여유도 생기고,
"나도 여기까지 왔다."
라는 자부심이 묻어나는 문장들.
그 어떤 문학적 문장보다
더 큰 힘이 있었어요.
'누구든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열정부메랑님이 몸소 증명해주셨거든요.
이제 막 삐둘어져서 놀아야지~
막 나갈거임!
- 열정부메랑 -
남편과 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감사와
퇴고 끝난 뒤의 장난스러운 선언.
초고 때의 불안한 용기와
퇴고 때의 단단한 용기는 톤이 다릅니다.
둘 다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한 걸음, 출간 기획서.
초고 완성.
퇴고까지 마무리.
이제 남은 건 출간 기획서입니다.
1차 작성을 했고요.
원고 완성 후 보완 작업을 하는 일이에요.
투고를 위한 마지막 문서이자
책의 방향, 독자, 핵심 메시지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단계죠.
출판사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문서라
제가 끝까지 함께 잡아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책을 쓸 수 있을까요?
이렇게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랑주니님 믿고
일단 써 볼게요.
- 열정부메랑 -
작가 열정부메랑님께
초고를 쓰면서 했던 말, 기억나시죠?
그 일단 시작한 용기가
지금의 책 한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정말 잘 오셨습니다.
처음의 두려움부터 지금의 단단함까지
모든 순간을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치는 방향을 제시할 뿐,
여기까지 걸어온 힘은
온전히 열정부메랑님 스스로의 것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낸 이 여정은
저에게도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함께 가요.
여기까지 온 당신이라면,
마지막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니까요.
— 사랑주니 책쓰기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