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알면서도 잊어 버릴까? 소중한 마음을

by 사랑주니


image.png?type=w1
image.png?type=w1
image.png?type=w1
image.png?type=w1
image.png?type=w1
image.png?type=w1



알면서도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고,

또 시간이 흐르면 다시 새기고,

삶은 그 반복이더군요.


나를 아끼는 일도,

소중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도

잠시만 방심하면 스르르 밀려나 버립니다.


혼자서는 어떻게 해야 모든 순간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침부터 이런 생각에

잠겨 있었어요.

끌어당김이라고 마침 열었던


'하와이 대저택' 영상 속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고 가정해보라고.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곁에 있고 싶고,

그 마음만으로도

어떤 상황이든 버텨낼 수 있다고.


듣는 순간 마음 한쪽이 울리듯 움직였어요.


'그래, 내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

바로 이 마음인데... 왜 자꾸 잊어버릴까.'


잊기 때문에 흔들리고,

나약하기 때문에 다시 돌아봐야 하고,

그래서 성찰이 필요하고

또 배움이 필요한 게

우리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치고 넘어졌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결국 나를 다시 일으킨 것도

삶이 내게 건네온 어떤 배움이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오늘은 더 표현해야지 다짐하면서도

하루의 분주함 속에서 놓칠 때가 있어요.


그러다 문득,

아이들이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나서야

뒤늦게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소중함은 잃을 듯 말 듯한 순간에 드러나니

참 잔인하면서도 정직합니다.



image.png?type=w1



항상 곁에 있을 거라 믿는 것들.

사람이든, 기회든, 지금 이 순간이든.


막상 떠나가고 난 뒤에야

그 무게가 얼마나 컸는지

뒤늦게 깨닫지요.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우리는 낭비하고, 방치하고,

그러다 잃고 나서야 후회하죠.


그 모습이 인간의 본능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 본능 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더 느끼고,

더 사랑하려는 마음을 선택해야 할까요.


저는 후자를 선택하려 합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평소보다 한 번은 더 건네려고 해요.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내가 잊지 않기 위한 작은 다짐.


사라지기 전에 붙잡는 마음,

오늘 하루를 그렇게 남겨둘게요.


내일의 내가 또다시 잊어버릴지라도,

이렇게 한 번 더 다짐하며 살아가는 날들이

결국 내 삶을 조금씩 바꿔낼 거라 믿습니다.



작가의 이전글여유를 계획에 넣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