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못 믿던 내가
나를 믿는다는 말, 시작부터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나를 잘 믿지 못했어요.
시작 전에 나를 믿는 건 솔직히 말해, 어렵죠.
아무 성과도, 경험도 없잖아요.
무턱대고 잘 될 거라 믿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건 이미 많이 이뤄본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일 거예요.
대부분의 우리는요.
그만한 확신도, 근거도 없이 시작해야 하니까요.
어쩌면 진짜 믿음은요.
처음에 생기는 게 아닐거예요.
믿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걸지도 몰라요.
억지로라도 믿어야 하는거죠.
아무 확신도 없지만요.
그래도 이 방향이 맞다고 스스로를 설득해보는 거예요.
"잘 될 거야."라고, 마음속에서 수없이 되뇌어요.
"된다."라고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스스로에게 주입해요.
마치 진짜인 것처럼 행동해요.
암기하듯 되새기고,
믿어지지 않아도,
믿는 척이라도 해보는 거죠.
그렇게 하루, 이틀.
주입된 말이 반복되고 쌓이면요.
그게 무의식에 남고, 결국 진짜 믿음이 돼요.
신기하게도요.
그 믿음은 현실에서 진짜로 바꿔요.
그 마음을 가지기 위한 노력은 현실적인 행동인 셈이죠.
저도 그랬어요.
새벽에 일어나야만 했고,
일어나고 싶었고,
일어나기로 했어요.
그걸 이룰 수 있을지 100% 확신은 없었어요.
오히려 의심 가득이었죠.
하지만 "될 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매일 아침, 매일 밤 말했습니다.
그렇게 버틴 날들이 쌓였어요.
몸이 먼저 알아서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어쩌면 그게, 스스로를 믿게 된 첫 순간이었을거예요.
그렇게 반복한 믿음 연습 덕분에,
나를 믿는 일이 처음보다는 쉬워졌어요.
미라클 모닝 577일째입니다.
새벽 실천 속에서는요.
"나도 해낼 수 있구나." 하는 증거들이 쌓였고요.
그것들이 나를 더 믿게 했어요.
이제는 적어도, 새벽만큼은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시작할 땐, 믿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믿으려는 마음만 있다면요.
그 마음을 새기는 일만큼은요.
누구나,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내가 내편이 되어주세요.
끝까지 당신을 지지해주세요.
나를 움직이는 건 '나'니까요.
나를 밀어주는 것도 '나'입니다.
가슴 안쪽에서 자라는 불씨를 심어주세요.
당신 안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미라클 주니 13기로 함께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나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