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믿기로 한 아침, 기다리는 중에

by 사랑주니



일이 생겼어.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



난 아직 기다리는 중.

급하다고 누가 말했는데, 뭐를 기다리네.


삶이란 기다림이고 알 수 없는 것.


허무하지만,

살아있음에 우리는 자신을 믿고

서로를 믿기로 해.


생을 알 수 없지만 신뢰로 손 잡고

서로를 지지해주기로 해.


고마워.


26년엔

네가 어떤 새로움을 만나고 성장을 이룰지

기대하고 응원할게.

이미 다 이뤘어.


나도 다 이뤘어.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은 나는 다 해냈어.


1년은 금방.


눈 감았다 뜨고 일어나면

어느새 12월이 되어 있겠지.


그날도 서로 손을 내밀고,

우리 잘 살아냈다고

우리 이번엔 뜨겁게 달렸다고

붉은 말을 타고 여기까지 잘 왔다고

웃고 있을거야.


오늘을 감동을 채우자.

언제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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