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줄 알았던 녀석이, 자꾸 나를 멈추게 한다
고민이 있어요.
어제 오후부터 커졌어요.
밤이 되자 머릿속을 가득 채웠죠.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말만 되뇌었어요.
답은 떠오르지 않았죠.
눈 뜨자마자 그 고민이 툭 나타났어요.
'아,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
괜히 일어나기도 싫더라고요.
인생을 뒤흔드는 큰 일은 아니에요.
그저 작다고 여겼던 고민 하나,
얕잡아 본 사이 점점 커져
이제는 마음 한가운데를 차지했어요.
아, 글을 쓰다보니 알겠네요.
크든 작든, 실마리가 없으면
그게 제일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온 신경이 그곳을 향해 있었어요.
지금도 자꾸 그 생각으로 되돌아갑니다.
무시하고 싶지만, 그건 정지가 되겠죠.
관심을 두지 않으면 순간은 편하겠지만
성장은 멈춰버릴 테니까요.
그쪽에서는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할 것 같아요.
나를 온통 감싸고 있는
그 녀석을 아직은 어찌할 수가 없군요.
다른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루고자 하는게 있었어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걸까요.
모르겠네요.
음...
몸도 마음도 무거운지
개운한지도 그것조차 느껴지지 않아요.
이런 날도 있으니까요.
이렇게라도 쓰다 보면
실마리가 보일지도 모르죠.
오늘 하루도,
어쩔 수 없다면
잘게 쪼개어 들여다보려 합니다.
이따 오후엔
그 녀석을 마주하며 써볼 수도 있고요.
이만 거울에게 인사하고
책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당신 마음에도
작은 고민이 머물고 있나요?
아직은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그 생각을 글로 꺼내 보는 건 어떨까요?
쓰는 동안 마음의 매듭이
조금은 느슨해질지도 모르죠.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나를 이해해보는 하루가 되시길요.
먼지 같은 성공이 쌓여 산이 되는 그날까지
그래도 나아가기.
미라클 모닝 592일째.
하루의 시작을 바꾸면,
인생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11월,
함께 새벽을 걸어갈
미라클 주니 14기를 모집 중입니다.
모집 기간 : ~ 10월 31일(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