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나를 위해 있었는가?

매일 같은 삶인데, 왜 매일 다를까?

by 사랑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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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아요.

앞으로도 변하지 않으려고요.

세상은 변하지 않는게 없다는데

변하지 않는게 있습니다.



밤 10시에 잠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삶.

앞으로도 이렇게 하려합니다.

제 삶의 기본 원칙이 되었어요.



같은 시간에 눕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데도

컨디션은 매일 다릅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겠지요.

전날 내가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잠들기 전 어떤 루틴을 했는지.

자는 동안 편안했는지, 꿈에 시달렸는지.

하나만 삐긋해도

새벽에 느끼는 세밀한 감각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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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다양하지만, 조건은 하나에요.

'나를 위한 시간이었는가.'



다음날, 미세하게 불편할 때가 있어요.

명상을 하며 나를 돌아보면요.

내가 원해서 한게 아니었더라고요.



언뜻 보면 내가 원해서 하는 것 같지만요.

눈치를 보느라, 그렇게 하는게 마음 편해서

"이 정도야, 뭘..."

하면서 가볍게 넘긴 행동이,

무심코 지나쳤던 마음이 남아있었어요.



새벽 알람을 끌 때부터 느껴지는 감각.

묘하게 개운하고 가벼운 날이 있고,

이상하게 무겁고 찌뿌둥한 날도 있어요.



그 느낌은 아침으로, 낮으로, 밤으로,

다시 새벽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하루는 연결되고,

삶은 그렇게 끊이지 않고 돌아가요.



어느날 알아차렸다면,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었음을

타인을 위해 나를 보살피지 않았음을

느꼈다면요.

과감히 멈춰야해요.

자신을 향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가족에게 내 생각을 나눠야 해요.

"지금부터는 내 시간이야.

나를 혼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줘."

"지금은 나를 위해 존재하라게. 날 도와줘."



스스로에도 선언을 해야합니다.

"나야, 이건 너를 아끼지 않는 행동이야.

멈추자. 순간의 쾌락에 넘어가지 말자."

"나야, 멈춰. 내일 후회할거야.

안해도 돼. 안봐도 돼."



30분이라도 좋습니다.

아주 잠깐.

온전히 나에게 머무는 시간.

그 공기를 느꼈다면 계속 하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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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고 선택하는 마음.

나를 위한 용기입니다.

안 된다고요? 어렵다고요?

아니에요.

할 수 있어요.



이제까지 고단한 이 삶을 버텨왔잖아요.

지금 당신을 향한 그 마음.

무엇을 해야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어요.

알지만 안되는 그 마음.

가위로 잘라내세요.

탁, 그 손을 뿌리치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안 된다는 그 생각도 버리세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채우면

정말 할 수 있을테니까요.



나를 위한 시간.

당신이 선택하시길 응원합니다.

그 시간에, 당신은 무엇을 건가요?




먼지 같은 성공이 쌓여 산이 되는 그날까지

나만을 향한 시간 쌓아가기.


미라클 모닝 60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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