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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의 힘 Oct 28. 2020

직장인이여 당신의 시간을 관리하라 2

모든 진리는 평범한 말들과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 공기나 물이나 가족이 그러하듯 건강도 마찬가지의 개념으로 이해된다. 사회생활, 직장생활 등 인간이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또는 성공을 가능케 해 준 주요한 요소로 건강을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누군가는 이러한 언급이 너무나 당연하기에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늘 건강할 것으로 착각하거나 현재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과신하여 그것을 유지 또는 관리하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가끔 회사에서 행사가 있어서 같이 운동을 하다보면 "예전에 내가 아닌데", 라던가 "예전엔 펄펄 날라 다녔는데"  라는 말을 듣게 되거나 스스로 하게 된다. 세월이 가면 젊을 때의 체력 그대로를 발휘할 수 없다. 그러나 꾸준한 자기 관리가 이루어 진다면 그 하강 속도를 최소화할 수 있고, 그것이 직장 생활 내내 활력을 주고 이후에도 건강한 노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필자의 경우 이를 위해  매우 규칙적으로 운동 등을 하고 있는데, 바쁜 일상이나 직장 생활 중에 그것을 하기란 조금 귀찮고 인내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향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핑게를 만들어서라도 몸을 꾸준히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먼저, 회사내 동아리 모임을 추천한다. 이 활동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첫째는 운동을 통해 건강 그 자체에 도움이 된다. 둘째는 회사내 긍정적인 인적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고 있고. 업무에 있어서도 도움을 받을 때도 많다. 끝으로 계속적인 동기부여와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준다. 동호회 특성상 임원들에 의해 관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축구, 그리고 마라톤 동아리에 소속 되어 활동하고 있다. 몸을 움직이는 동아리 참여를 꼬옥 권하고 싶다.

동아리 회원 중엔 축구를 잘 못하는 회원도 있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면 그가 가장 운동량이 많다. 그는 축구를 잘 하고 못하고 가 아닌 자신의 체력과 건강 관리를 위해 축구를 한다고 했다. 이유가 어떻든 결국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동아리 활동은 2회/주 정도 참여한다.

그리고 거의 매일 하는 활동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산책이다.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점심 산책도 일석사조의 이득이 있다.

첫째는 오후 업무시간을 더욱 상큼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둘째는 함께 걸어 줄 동료가 있다면 걸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셋째는 당연히 몸을 움직여 주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끝으로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도움을 준다. 어제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며 깊어진 가을을 만나게 되었다.

시간이 나면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관리하는 관점에서 시간을 만들어서 운동하길 바란다. 코로나 확산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맘을 갖고 조금만 주위를 살펴 보면 운동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끝으로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현재의 자신의 체력에 적절한 수준으로 시작하고 조금씩 그 강도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과거의 자신을 기준으로 연령에 맞지 않는 무리한 활동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가혹행위 일수 있음으로 이 또한 고려하면서 운동해야 하겠다. 필자는 20대 부터 웨이트트레이닝 을 해 왔다. 코로나 이전까지도 2회/주 정도 체육관에서 운동했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운동의 목적이나 방법을 달리해왔다. 자신의 몸에 대한 겸손함이 전제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건강은 잃은 후에야 그 소중함을 안다" 등의 말들이 진부하게 느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고백을 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자신의 현재 건강에 대해 과신하지 않는 겸손한 맘으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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