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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쩌다 PD May 31. 2020

코로나 시대의 연애처방전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으라차차 와이키키 外


03b. 코로나 시대의 연애처방전



책플릭스 세 번째 토요일은
드라마 <연애시대> 속 명대사로 시작합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책플릭스 제작진이

아래 사연에 대한 콘텐츠 처방을 나누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새벽에 혼자서 무인양품 생라면을 씹어먹으며 사연을 씁니다. 작년 여름에 3년 넘게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후유증이랄지 뒷풀이랄지 알콜에 시달리며 몇 달을 보냈어요. 이제 다시 연애를 좀 해볼까 하던 차에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서 소개팅 해달라고 하기도 애매해지더라구요. 그렇게 몇 달째 평일에는 회사 왔다갔다 하고 주말에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데 또 이렇게 살다보니 연애 꼭 할 필요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그래도 혼자 무인양품 치킨맛 라면을 먹다보면 왠지 서글프기도 하고 그래요. 아예 연애고 뭐고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거나. 아니면 대리만족이라도 느낄 수 있는, 연애를 머릿속에서 몰아낼 수 있는 그런 작품 없나요?


이별 후에 찾아오는 후유증,

새로운 연애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시간에

함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에세이와 시트콤, 인문학 서적....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것인가요?



방송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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